공지사항

Title인사말(신임회장)2023-11-05 10:54
Writer

전주이씨세종왕자의창군파종회 종원님.

종원 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어제 2023년도 의창군 시제 행사와 총회를 성황리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는 총회에서 차기 회장의 책임을 맡게 된 의창군 16대손 이임상 임니다.

다시 한번 더 정중히 인사를 드림니다.

그간 우리 종회는 종손과의 토지(선영이 모셔진 산)에 관한 문제로 두 번의 소송이 있었고, 이런 저런 사유로 많은 종현 들이 종회에 실망하고 발길을 끊어 지난 20 여년간 유명무실 이름만 존재 하여 왔음니다.

그래도 다행히 2018년초 이래서는 안돼 겟다 하는 종현 몇 분이 모여, 2018. 2.10. 서초구 논현동에서 임시 총회를 소집, 새로운 회장님을 추대, 임원진을 꾸려 지금까지 6년을 나름 대로 알차게 운영되여 왔음을 자부 합니다.

그때 회의를 이끌고 우리 종친회를 지탱하게 해주신 분이 이 낙천 회장님이 십니다. 참으로 난감하고 어려운 처지에서 우리 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이끌어 여기까지 오신 낙천 회장님께 우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냄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하여 모든 종원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종친회 회장의 자리는 종사에 대한 열의도 중요 하지만 사실 그것 외의 여러 가지 요건이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책임을 맡은 기간 중 종원들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종회가 발전할수 있도록 다음 사항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이 자리서 약속 드림니다.

첫째는 종손과의 관계 회복임니다. 전에도 몇 차레 종손댁을 방문하고 가까운 종친을 통해 수차 연결을 시도 했습니다 만 이루지 못했음니다. 사실 종손이 없는 시제나 종중 행사는 늘 뭔가 부족함, 아쉬움을 남기곤 했음니다. 종손과 가까운 종친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림니다.

둘째는 종회 회원의 확장임니다. 현재 등록되여 있는 종원의 수는 68명 정도 임니다. 우리 규약 제 3조에 종원은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 간의 친목을 돈돈히 하는 종회의 목적에 찬성하며, 회원으로 등록 한자로 한다이런 취지를 홍보하여 남녀를 불문하고 성인이 된 모두가 참여 할수있도록 종원 배가 운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셋째는 족보 편찬 사업의 활성화임니다. 현재 의창군 홈페이지(인터넷족보)가 잘 정비 되여 있으나 아직도 회원 가입이 극히 저조한 실적입니다. 노년층의 인터넷 접근 어려움, 젊은 층의 관심 저조 등등 부진에 여러 이유가 있겠읍니다 만. 이를 극복하고 계속 가입 독려 하여 회원을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넷째는 종회 운영의 안정적 재원 마련임니다. 현재 종원들의 년회비(3만원)으로는 회의 운영이 어려운 실정임니다. 참여 종원의 수도 확대 하여야겠지만, 장기적으로 의창군 종중 위토의 마련 목표를 설정, 어렵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음니다.

 

이 모두가 회장이나 임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많은 종원 님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이룰 수 있는 과제 들임니다.

2023년도 이제 얼마 안 남았읍니다. 종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인사를 대신하고자 함니다.

감사함니다.

2023.11.04. 이임상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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